장애인근로자를 위한 고충상담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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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 서울은 4월 24일, 부산과 광주지역은 5월 초에 운영 예정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4월 24일(금)부터 장애인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서울지역에 ‘장애인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휴업·휴직 사례가 늘어나면서 장애인 근로자가 무급 휴직을 강요 받거나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할 때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은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위탁받아 4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광주지역은 5월 초에 운영 예정이며 내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센터에는 상시 근무하는 전문 상담원을 두고 장애인 근로자가 직장 생활 고충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노무사, 변호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가를 위촉해서 노동법률 자문도 제공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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