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독거장애인 50가구 지원 예정
[더인디고]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누리센터)는 오는 12월 2일 누리센터 2층 비채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겨울철 한국인의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인식시킨다는 취지다. 특히 이웃이 상호 의지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나눔과 이음’이 본 사업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누리IL센터는 “해마다 김장나눔행사를 하다 보니 벌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 만큼 좋은 식재료를 구입해 준비하고 정성을 더 해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김장김치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나눔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누리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진형식 누리센터장은 “누리센터는 그동안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후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장나눔사업’과 ‘명절나누미 사업’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