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9일까지 만18~34세 청년 누구나 신청
최대 50만원 상당의 활동비 지원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일상 속 장애이슈 개선활동 참여자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주제는 기획주제와 자유 주제 Ⅰ,Ⅱ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기획주제-모두를 위한 문화권 찾기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조사하는 활동으로 총 8명의 장애·비장애 청년을 모집한다. 만 18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획주제는 ‘티켓팅 퍼포먼스’와 ‘문화권 직접 체험 실시’ 그리고 ‘시설 접근성 조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향유권을 공론화하고자 한다.
자유주제Ⅰ과 Ⅱ는 총 8팀을 모집한다. 자유주제Ⅰ은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모임·동아리 등이 ‘장애’와 관련된 주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2023-2024 청년행복제안에 제시된 주제, 지역 내 장애인 접근성 조사, 학교 내 장애 불편 사례 조사 및 개선활동 등 우리 사회 장애인권 증진을 위한 주제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유주제Ⅱ는 장애가정 가족돌봄청소년을 주제로 한다.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정책·서비스 등을 제시하거나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률을 살펴보고 개정 방향을 제언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제를 신청하면 된다.
재활협회는 개선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단체는 팀별 최대 5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협회 (freeget.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개선 활동은 ▲학교 내 배리어 프리 맵 제작(가톨릭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 충남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제작(신라대, 이화여대), ▲지하철 역사 내 점자 항균 필름 제작(대학 연합), ▲경사로 설치 프로젝트(조선대)를 수행함으로써 학교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이동 권리를 향상했으며 장애인 문화 향유권의 증진을 이루어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