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개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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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표지
▲2021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표지

  • 내 삶에 필요한 복지, 책 한권에!
  • 코로나19 지원, 일자리 등 상황별 정보 모두 담아

내 삶에 필요한 복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를 한 권에 담은 책자가 발간 됐다.

보건복지부는 23개 중앙행정기관에 흩어져 있는 400여 개의 복지서비스를 종합한 ‘2021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총 403쪽에 달하는 이 책에는 국민 개개인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 생애주기별․대상 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400여 종류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내용과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일자리와 건강, 생계 또는 돌봄서비스 정보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복지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생계지원, 사회보험료 부담완화 등 정부 지원제도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으로는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전세금안심대출보증(44쪽)’, ▲인재양성을 위한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75쪽)’,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 지원 모델 개발사업(75쪽)‘, ▲‘창업지원형 기숙사 사업(79쪽)’ 등 장학금 및 청년지원 사업이 있다.

기존 사업에서 변경된 사업기준이나 내용으로는 기초연금제도 월 최대 지원금액 상향과 연장보육료 지원,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 상향 및 지급구간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안내책자는 정부공식 온라인 소통 경로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 국민, 현장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21.3, 복지종사자, 일반 국민 총 642명 참여)를 실시해 개선 혹은 추가요청 사항을 반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책자의 내용과 구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만족(‘만족’ 이상 61%)하고 있으며, 개선이나 추가가 필요한 분야로는 ‘정신건강지원사업’(34%), ‘1인가구 지원사업’(32%) 등을 꼽았다. 이에 올해의 안내서에는 ‘보건의료지원’ 분야를 개편하여 정신건강 복지센터 이용 등 정신건강 증진 지원사업 관련 내용을 담았다.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는 국민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보고 신청하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의 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이 각 지역 주민들의 위기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받을 때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평가다.

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과 온라인청년센터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등 전국 8,000개 기관에 약 17만 부의 안내서를 배포,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대하기 편한 ‘주요사업50 소책자’, 어르신을 위해 큰 글자로 인쇄된 ‘노령층30 안내책자’와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모아둔 ‘청년층30 안내책자’, ‘전자책(e-book)’과 ‘QR코드(시각장애인용 음성지원 포함)’ 등 다양한 형태로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나 종합사회복지관 등 일선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 책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별·기관별 맞춤 정보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원문 제공은 물론 저작권도 개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사회보장정보원(http://www.ssis.or.kr) 등 공공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도 안내책자와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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