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자문… 20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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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더인디고
  • 매출증대·품질향상 경영자문 지원

[더인디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직업재활시설은 주로 중증장애인 1만4000여 명이 인쇄물, 제과제빵, 문구류 등 150여 종의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전국 79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5개소를 지원한다.

올해는 종래의 마케팅 분야에 국한된 자문영역을 회계·법률·기술 등 전문영역까지 확대하고, 각종 인증제도(친환경, HACCP, ISO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연속적인 전문 상담도 진행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받은 26개 시설은 평균 매출 9.5%(558백만 원→612백만 원) 매출 증대와 근로 장애인의 임금은 12.6%(48만 원→54만 원) 인상이 예상된다며, 직업재활시설의 경영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접수는 시설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며, 매출 규모와 이용장애인 수 등을 고려해 4월 중 총 35개 시설을 선정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실제로 매출증대를 통해 근로장애인의 임금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시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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