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생 등 장애청년 33명 장학금 지원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SK주식회사 C&C는 30일 장애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IT장학금’은 지난 2005년부터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총 933명의 장학생에게 총 14억 7백만원을 투자했으며, 장학생 중에는 SK C&C에 입사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사내 구성원 724명 기부에 참여하면서 총9566만원이 모여졌다. 이 기금은 대학생 30명, 대학원생 3명 등 총 33명의 행복IT장학생에게 지원된다.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도 장애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IT장학금이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이 큰 뜻을 품고 사회로,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 활약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