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유철 등 10명 복지부장관·협회장 표창
- “고용촉진기본계획 이행, 재활상담사 역할 중요”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이하 ‘재활상담사협회’)는 지난 6월 30일 전국의 장애인재활상담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이룸센터에서 2023년 장애인재활상담사대회 및 연차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선 장애인 재활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권윤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부장, 조주현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 박용원 발달장애인자립지원협회 대표, 이기학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정남진 청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이 수상했다. 이어 협회장상은 김정아 남산보호작업장 과장, 박정남 송정인더스트리 팀장, 유화선 우리집 장애인거주시설 팀장, 문용환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팀원, 정성모 오뚜기 직업재활센터 직업훈련교사에게 돌아갔다.
재활상담사협회는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위상과 전문성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 유튜브 홍보 경진대회도 개최했다. 관련해 대상에는 전주대학교 유원호 외 9명, 우수상은 주정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이승민 고신대학교, 창의상으로 대구대학교 송정현 외 3명, 고신대학교 이종민 외 2명이 수상했다.
이어 연차학술대회에서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송창근 교수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인제대학교 이선우 교수의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서비스의 문제점과 고용지원 방안’이라는 발제를 기반으로 정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 등의 토론 등이 열렸다.
박경순 협회장은 “제6차 장애인 고용 촉진 기본계획(2023~2027)의 주요 4대 추진 과제(새로운 장애인 고용 기여 방법 확대, 장애인 고용 의무의 확실한 이행 지원, 장애인 대상 적극적 노동 시장 정책 강화, 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일터 조성)가 잘 수행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재활상담사의 역량 강화 및 역할의 확대가 더욱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의 핵심 이슈인 중증장애인,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미래의 방향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