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발달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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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가 경기 지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발달센터는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23개 지역에서 올해는 김포시, 평택시, 포천시 둥 26개 지역으로, 서비스 대상을 579명에서 1974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낮 활동이 필요한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1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당사자 욕구에 따라 2인 그룹, 3인 그룹, 4인 그룹을 선택해 단축형(56시간), 기본형(100시간), 확장형(132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자격,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전화: 031-548-1393)로 문의하면 된다.

오남주 경기발달센터장은 “특히 올해는 서비스 확대로 효율적인 수급자 심의․선정 업무를 추진하고자 3개의 통합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며“더욱 많은 경기지역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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