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나무’ 등 올해의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

0
3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더인디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1년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활성화 우수기관’을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행된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은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저임금 근로자에게 취업 준비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활성화 우수기관은 ‘행복한나무’, ‘아나율장애인보호작업장’, ‘일과나무’ 등 총 3개 기관이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행복한나무’는 개인별 훈련지도, 공단 연계 직무체험 및 교육, 자체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6명을 전환지원했다.

울산 북구의 ‘아나율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직무배치와 실제 작업 현장과 유사한 현실감 있는 훈련,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일자리 발굴(하우스키핑 등) 노력 등을 통해 4명을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원주 호저면에 위치한 ‘일과사랑’은 최적화된 맞춤식 훈련(출판, 인쇄, 우편발송 대행) 결과 관련 업종으로 6명이 취업한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고용 전환을 위해 노력해 준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들의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45beefb2596@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