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에 이영석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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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에 이영석씨가 선출 된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12대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에 이영석씨가 선출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더인디고 조성민]

제12대 한국장애인연맹 신임 회장에 이영석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행연대 대표가 선출됐다.

이영석 신임 회장은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전국 대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달 2일부터 4년이다.

이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임 황광식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유구한 역사 속 전임 회장들의 발자국 위에서 DPI 정신을 강화하겠다”면서 “국내외 장애인들과의 연대와 협역의 네트워크를 복구해 명실상부 국내외 장애인 운동의 구심점으로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신임회장은 “지역연맹 및 가맹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활동을 지원해 지역과 중앙이 하나의 장애인연맹으로서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 신임회장은 지난 2004년 제주장애인연맹 활동을 통해 한국장애인연맹에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정의당 중앙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 및 정책 활동을 두루 경험한 장애 인권운동 활동가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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