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행궁 등 시·청각장애인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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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
  • 시흥 오이도, 광주 남한산성, 고양 행주산성 등 26곳

[더인디고] 경기도가 11월부터 시·청각 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촉각·청각 활용 묘사와 문화관광 수어 체험해설 서비스를 수원행궁 등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관광 시각해설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방향과 거리를 묘사하거나 촉각·청각 등의 감각을 활용하며 관광지를 설명한다. 청각해설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와 올해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60여 명에게 관련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교육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도내 주요 관광지 26개소에 배치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의 해설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 시각 및 청각장애인 협회와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장애인 관련 해설 교육을 확대하고, 수준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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