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독후감 대회’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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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 ©더인디고
  •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274편 접수…고영광·임원욱 학생 장관상 수상
  •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파주시 한울도서관 최우수상 수상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이 ‘제16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와 ‘2023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 수상작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86곳에서 총 274편의 원고가 접수되었던 ‘제16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2명(▲초등부 용암초등학교 6학년 고영광 ▲중고등부 안동진명학교 중등부 3학년 임원욱)을 비롯하여 56명의 학생과 우수학교 4개교(한빛맹학교, 서울농학교, 연세대학교재활학교, 전북푸른학교)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16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해 왔다.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수상자 명단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 〉소통․참여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6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주요 수상자들 ⓒ 국립장애인도서관

또한 ‘2023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최우수상 ▲신체의 장애가 삶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파주시 한울도서관), 우수상 ▲중증장애인에게 도서관 원거리 로봇팔로 비대면 독서 서비스 제공(김건무), 난독인 친화적 도서관 환경 조성안(김다히, 임애리), 장려상 ▲ 같이의 가치, 배리어프리 영상제작단 운영사례(도봉구립학마을도서관) 등으로 총 6편이며, 최우수상은 우수사례 분야에서 수상했다.

▲ ‘2023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 ⓒ 국립장애인도서관

이번 공모에서는 장애로 인한 불편을 가진 국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우수사례가 응모되었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울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는 중장기적인 계획하에서 장애인서비스의 단계적 발전을 위한 활동이 수반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가 전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목)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및 역대 수상작 자료집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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