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상반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강사양성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각 기수별 50명을 정원으로 하여 총 7개 기수가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양성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17일 오후 5시까지 강의활동계획서와 화상학습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s://edu.kead.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제출서류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위원별 평가점수가 평균 60점 이상인 지원자 중 기수별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인원의 50% 내에서 장애인당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듣고 필기평가와 실기평가에 모두 합격하면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된 2018년 이후 매년 1000여명의 신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3120명의 강사를 양성하였다. 올해는 전문강사 양성 과정 및 사내 강사(사업체 소속 직원 대상) 양성 과정,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2600명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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