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590대 보급…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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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나 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스마트치 / 사진=경기도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나 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스마트치 / 사진=경기도

  • 5월 1일~ 6월 18일까지 신청·접수
  • 제품가격 정부 지원범위 80~90%(개인부담 10~20%)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59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내달 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나 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스마트워치, 입술을 접촉해 사용하는 특수 마우스인 립스틱 마우스 등 장애인이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신청 가능한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116종이며 시각장애인용 6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4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2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제품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s://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7월 17일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상담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1588-2670)에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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