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12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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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제공=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제공=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KB국민은행, 약130여명에게 노트북 지원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신입 장애대학생 약130여 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49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정도, 소득정도, 활용 계획 등 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엄중한 심사를 통해 약 130여명의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 및 센스리더 및 트랙볼마우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12일이며, 선정자는 3월 23일에 발표 예정이다.

4월 초, 온·오프라인 전달식 진행 후 오프라인 참가자를 제외한 온라인 참가자들은 자택으로 노트북을 배송받게 된다. 노트북 신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 배너 혹은 협력&나눔 메뉴(kodaf.or.kr)로 하면 된다.

한국장총은 “장애대학생의 학습환경개선을 통한 학습권 보장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비대면 수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기기의 필요성이 증가한 시점에서 신입 장애대학생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장애대학생 신입생(장애인특별전형) 수는 18년 944명 19년 955명, 20년 99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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