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양평 두물머리 가상현실로 무장애관광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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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무장애 관광_두물머리 화면 캡쳐
▲경기 무장애 관광_두물머리 화면 캡쳐
  • 경기도,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 제공
  • 주요 지점, 편의시설 위치를 자막 및 그림문자 등으로 표현

[더인디고 조성민]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경기도 관광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콘텐츠로 양평 두물머리, 수원화성 등을 비롯한 경기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 콘텐츠들은 무장애 경기관광 (ggtour.or.kr)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관광숙박시설 내에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의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장애 경기관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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