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 우체국과 함께 장애가정아동 문화체험 ‘힐링필링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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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협회, 우체국과 함께 장애가정아동 문화체험 ‘힐링필링 day’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18년 동안 진행해온 '힐링필링 day'는 성장멘토링 멘티(장애가정아동)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멘토(대학생)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통합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 약 130여 명 참여…성장멘토링 통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 올해 18년…우체국공익재단, 참여 통해 성장멘토링지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 등과 함께 오늘(17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인 ‘힐링필링 day’를 진행했다.

‘힐링필링 day’는 성장멘토링 멘티(장애가정아동)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멘토(대학생)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통합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롯데월드에서 전국 멘티·멘토 약 130명이 참석하였다. 1부 시상식에서는 ▲멘티에서 멘토로 성장한 멘토와 ▲3년 이상 활동 중인 우수 멘토, ▲베스트커플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였으며, 2부에서는 멘티·멘토가 함께 민속박물관, 어드벤처, 아쿠아리움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정유신 멘토(금정구장애인복지관, 3년 차)는 “멘티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 뜻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멘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멘티·멘토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우리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기회를 접하면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장멘토링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2006년부터 실시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장애가정아동과 봉사자를 1:1로 300커플을 매칭하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애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성장멘토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펀드 홈페이지(http://www.dodreamfu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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