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0개 지역의 장애인생산품 판매 전시 예정
- 식료품, 생활용품은 물론 미술·공예품도 전시 판매
- 최종태 협회장, 장애인생산품 판로개척 및 확대 계기되길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최종태)는 보건복지부와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서울 문정동 컬쳐밸리에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복+ 소비캠페인, 장애인생산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식료품, 생활용품 및 방역용품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말 기준 전국 792개 시설에서 20,819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중 92.4%(19,231명)가 중증장애인으로, 150여종(화장지, 인쇄물, 종이컵, LED조명, 가공식품, 비누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종태 협회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참여로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