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현의 시선] 추석 By 박미현 - 2020년 10월 4일 0 121 [더인디고=박미현 시인] 박미현 시인 추석 한숨 달게 자고 일어나나물에 밥 비벼 먹고 난 저녁둥근 달이 하얗게 밝다 혼자 계신 친정엄마는 지금쯤아무도 없는 빈집에서뭘 하고 계시려나 달그림자가 길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