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기관 다릿돌장애인IL센터가 2021년 연중 사업으로 ‘장애차별상담전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차별상담전화는 지역 장애인권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차별상담 및 권리침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애차별상담전화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단체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교육·노동·이동·주거 등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장애인 권리침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상담은 전국대표전화 1577-1330이나 직통전화 (053)751-9460로 연중 언제든 가능하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대구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다릿돌장애인IL센터 류재욱 소장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장애차별상담전화가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기 권리를 확보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릿돌장애인IL센터는 ‘차이를 공감으로 공감을 현실로’라는 목표로 자립생활기술훈련, 동료상담, 편의시설 보완활동,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자조모임 운영 등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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