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 제20대 대선 장애계 어젠다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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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장애계 어젠다 토론회. 사진=유튜브캡처
▲제20대 대선 장애계 어젠다 토론회. 사진=유튜브캡처

11.25. 16시… 장총련 ‘새바우TV’ 중계

[더인디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는 오는 25일 ‘제20대 대선 장애계 어젠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총련에따르면 각 선거 때마다 유권자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다양한 장애인 정책 현안 해결과 장애인당사자의 자기 대표성 확보를 위한 장애인 정치세력화 및 참정권 보장 강화 등의 정책 공약을 개발해 왔다.

현재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되어 주요 표심 공약을 위해 대선주자들이 속속 장애인정책 공약을 발표하거나 기본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정책 공약이 이동권, 교육권, 건강권, 접근권 등으로 다루는 분야는 같아도 내용은 사뭇 다른 공약이다.

이에 장총련에는 대선 어젠다 토론회를 통해 제20대 대선 후보들의 정책 경쟁 유도를 위한 국민적 공론장을 마련하여 장애계 욕구에 충족하는 우선순위 과제를 도출한다. 또 장애인당사자중심의 장애인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와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문희 관장이 맡는다. 좌장은 장총련 박마루 사무총장이 맡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권희 대표, 배재대학교 정지웅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장총련 유튜브 채널 ‘세바우TV’로 생방송 및 복지TV 녹화방송(편성)하여 유권자의 현장 목소리와 정당의 장애인 정책 방향 등을 알릴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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