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2021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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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장애이먼저
▲국립공원. /사진=장애이먼저

[더인디고] 국립공원공단이 올해의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을 차지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2021 장애인먼저실천상’을 2일 발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국립공원공단은 1987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2006년부터 지체‧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반시설 조성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생태수어도감’을 발간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국립공원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장애 탐방로‧야영장 시설을 조성하고, ‘곤충선별가’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 확산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장관 단체 표창에는 소소한소통(대표 백정연)‧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화성 정남중학교(교장 강성란)이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은 서수연 음성해설 작가‧권태현 전무(부산 청십자신협 본점)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민일보 사장상에는 예닮직업재활시설(원장 장희원), WBC복지TV 회장상에는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장애인인권길라잡이 ‘Universal’ 연구회가 수상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달의 좋은 기사’에 국민일보 이성훈 기자(‘암흑 속에서 절망하지 마세요…제가 빛이 돼 드릴게요, 멍멍’) 등 17명과 ‘올해의 좋은 방송’에 KBS2 ‘다큐멘터리3일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안내견 학교 72시간>’ 그리고 올해부터는 ‘올해의 좋은 유튜브’를 신설하였으며, 결과 비디오 빌리지(<모두가 잠든 밤> 시각장애 직장인의 밤)가 선정됐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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