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이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4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전문성과 인권감수성을 갖춘 전문 면담원을 모집・양성한다고 밝혔다.
면담원 자격은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등) 종사자, 사회복지 및 장애 관련 학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서울옹호기관에서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로 경력이 5년 또는 3년 이상(팀장 5년, 팀원 3년)인 자가 해당된다. 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재직자 및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무국장 이상 재직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동일법인 산하시설의 재직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해야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면담원 모집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관련 양식을 홈페이지(saapd.or.kr)에서 다운로드받아 이메일(saapdprm@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면담원 양성교육은 조사지표 교육, 면담기법,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특성 등의 내용으로 21일은 비대면 교육이, 22일은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면담원 활동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민정 조사관(02-2135-407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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