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친구들,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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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개막식 단체 사진.©빛소리친구들
▲키아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개막식 단체 사진.©빛소리친구들

  • 6개국 14개 작품, 7일간 한국 무대 밝혀
  • “공연 플랫폼 넘어 전 세계 장애무용공동체 탄생 계기”

[더인디고 조성민]

전 세계 장애무용인의 열린 무대인 ‘2022년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키아다)가 11월 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키아다는 세계 유일의 종합 장애인무용제로써 매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독창성과 우수성을 겸비한 장애인무용 작품을 통해 장애무용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과 키아다 조직위원회(대회장 손봉호)는 올해에도 일주일(10.31~11.6) 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와 킨텍스, 이음센터, 서울무용센터 등에서 6개국 장애무용단의 14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대회장을 맡은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22년 키아다는 공연 플랫폼을 넘어 장애무용공동체의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키아다는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무용공동체의 비전을 모색하는데 구심점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폐회 소감을 밝혔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도 “이번 무용제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의 본격 재개를 앞두고 여느 때보다 긴 준비 기간을 보냈다. 그런 만큼 국제무용제로 위상에 손색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공연 외에도 국제워크숍과 포럼, 프리 레지던시 등을 통해 장애무용의 다양한 매력과 깊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키아다 조직위는 올해 대회의 다양한 문화·인적 교류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세계 장애인무용공동체가 서로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한층 더 깊은 예술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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