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리풀IL센터 등 지역활동 위해 맞손
- 장애인사회연구소 선승연 이사장, “자립생활은 지역사회 중심되어야” 강조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오늘(2일) 사단법인 장애인사회연구소(이사장 선승연)는 서울 서초지역에 위치한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지윤), 서리풀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건강 및 복지향상을 꾀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서초구에서 생활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는 물론 안정적인 센터 적응을 위한 정보공유, 통합 사례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참여 대상자 추천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사회연구소 선승연 소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은 무엇보다 지역사회 기관과 장애당사자들과의 신뢰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교육지원 중심기관으로, 서초구 지역에서 발달장애 당사자 중심의 주도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권리에 기반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사회연구소는 서울시 보조금 사업과 416재단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개발 및 배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리풀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