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한가위 맞아 장애인 가정 귀성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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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한가위를 맞아 기아 초록여행이 장애인 14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
▲오는 한가위를 맞아 기아 초록여행이 장애인 14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

  • 휠체어 사용 장애인 14가정 선정
  • 차량·유류·귀성비·귀성선물 지원
  • 내달 13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 통해 접수

[더인디고]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 가정 대상으로 명절 귀성여행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절 귀성여행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경비·유류·선물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이번 귀성여행 서비스 권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강릉), 전북(전주)이다.

대상은 초록여행에 가입된 고객 중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으로 한정한다. 단, 최근 1년 내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제외다.

접수는 오늘(28)부터 913일까지 3주간이며, 14가정을 선정한다. 결과는 9월 18일에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공지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927일부터 104일까지 78일간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 귀성에 드는 경비 30만 원과 귀성선물도 제공된다.

차량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탑재, 승하차가 쉬우며, ‘핸드컨트롤러’도 부착돼 있다. 유류는 최초 차량 출고 시 가득 채운 상태로 지원되며, 사용 후 충전 없이 반납하면 된다.

관련 상세한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내선0)]으로 하면 된다.

한편,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해 현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11년간 8만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 귀성여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기간을 제외하고는 출범 때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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