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위소득 90% 이내 가정의 고등학생에게수업료 및 학교운영비 지원
서울장학재단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에게 분기별 68만 5,500원 이내로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총 16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수업료를 내지 않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만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내 가정의 고등학생 중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거나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고자 지원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 부분 시행에 따라 학교 유형별로 신청대상과 지원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교내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