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이게 동그라미라고?’를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게 동그라미라고?’는 △관점 △배려 △공정 △사회적 환경 △다르지만 같음의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책으로 장애인복지 전문가와 교사가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특히 팝업북을 직접 손으로 만들 수 있는 핸즈온 키트로 제작하여 자원봉사자와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책의 내용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장애를 드러내기보단 다양한 동물이 등장한 우화로 구성하였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책보다 큰 A3사이즈로 제작하였고, 팝업북과 함께 안내문, 학습지를 함께 배포하여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하였다.
배포는 초등학생 장애이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청학교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23일(월)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링크(http://naver.me/GjWb0cB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별 최대 2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2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