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조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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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표지석
보건복지부 표지석
  • ‘찾아가는 심사 상담 서비스’로 현장에서 직접 해결

보건복지부는 한시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 지정을 당초 4월 말에서 이달 중순으로 최대 한 달 이상 순차적으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을 도울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춘 생산시설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기관 총 구매액의 1% 이상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상 구매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증장애인 생산품목이 조기 확정되어, 공공기관의 조기 구매 등을 통해 생산시설 경영 지원 및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생산 시설이나 품목과 관련된 문의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심사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으로는 심사 관련 질의 및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어 원거리 또는 유선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던 생산시설 및 예비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꿈드래 누리집(https://www.goods.go.kr)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한국장애인개발원(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으로 문의(☎02-3433-0635, jspark@koddi.or.kr)하면 된다.

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4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과 금년도 구매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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