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제9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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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당선인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광환 당선인 /사진=한국지체장애인협회
  • 단독 후보 출마… 추대 형식 선출
  •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설립 등 13대 과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2021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광환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7월15일부터 2025년 7월14일까지 4년간이다.

이날 임시총회는 제적 대의원 460명 가운데 3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거는 과거 다수 후보 출마에 따른 선거방식이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단독 후보가 등록됨에 따라 추대형식으로 선출하는 방식이 선택됐다.

김광환 후보는 약10분간의 공약발표에서 인재제일, 변화선도, 정도경영, 최고지향이라는 4대과제를 선정하고 장애인수련시설, 장애인인재양성, 임직원교육복지강화, 협회조직의 정예화, 재정건정성강화, 지체장애인공제조합 설립,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문화예술 활성화, 장애인보조기기지원 활성화, 장애인 전문 언론 육성 및 활성화,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설립, 장애인편의증진사업 다각화, 장애인 소득보장 지원체계 구축의 13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광환 당선인은 “제9대 회장의 중임을 맡겨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지장협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러 중요 사업을 완수하라는 사명을 받아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여 회원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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