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의원, 장애계 29개 단체 이어 전국 17개 시·도 단체 간담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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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사진=최혜영 의원 SNS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사진=최혜영 의원 SNS
  • 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장애단체와 연속간담회 추진
  • 최, “지역 격차 줄일 수 있는 정책 발굴이 가장 큰 목적”
  • 코로나19 상황 고려 소규모 간담회로 진행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오늘(2일)부터 지역별 장애단체 연속간담회 “최혜영이 전국으로 갑니다! 최혜영이 전국에서 듣습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장애인 현안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고자 최혜영 의원이 직접 전국의 장애인 연합회, 단체 및 기관 등을 방문한다.

최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최 의원은 3월부터 약 3개월 간 29개 장애계 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각 단체에서 제안한 의견은 의원실에서 취합, 법안 발의 및 정책질의, 세미나 또는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별 장애단체 연속간담회에서는 장애계의 굵직한 과제인 장애인 탈시설 정책,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등급제 폐지 3단계 시행,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한다. 이 외에도 각 지역별 장애계 현안 공유 및 지역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할 전망이다.

최혜영 의원은 “대한민국 장애 정책은 지자체별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조금이라도 지원을 더 받기 위해 잦은 이사를 감수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장애계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연속간담회에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등 14개 시·도의 장애인 연합회가 함께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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