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내놔라, 자립생활!’… 420자립생활권리보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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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자립생활권리보장대회 안내 포스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420자립생활권리보장대회 안내 포스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 2414, 22대 국회에 자립생활 확대 요구
  • 권리보장법, 탈시설지원법 폐기 직전.. 아쉽다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420자립생활권리보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에 자립생활권리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한자연은 “지난 ‘410 총선연대’를 통해 각 정당에 장애인복지 정책과 자립생활 정책공약을 제안했다”며 “이제 22대 국회의 개원을 앞둔 상황에서 잃어버린 장애인 자립생활 정책 기조를 되찾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21대 국회는 아쉬움이 많다”며 “장애인의 염원이었던 ‘권리보장법’, ‘탈시설지원법’은 결국 폐기되기 직전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는 장애인 당선인을 주축으로 장애계가 한 발 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며 “말만이 아닌 장애이 당사자가 당한 주체자로 설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근간으로 하는 장애인정책과 법령이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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