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차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심의, 내달 14일까지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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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8월 16일 재25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개회식에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로즈마리 카예스 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UN WEB TV 캡처
▲한국시간 8월 16일 재25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개회식에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로즈마리 카예스 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UN WEB TV 캡처
  • 8.16~9.14. 프랑스·지부티 1차 심의 진행
  • 근로 및 고용 일반논평, 탈시설 가이드라인 등 추가 논의

[더인디고 조성민] 유엔인권정책센터는 제25차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심의가 오는 8월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프랑스와 지부티의 유엔장애권리협약 1차 이행 심의가 이루어진다. 양 국가는 2010년과 2012년 협약을 각각 비준했다.

또 협약 제27조 ‘근로 및 고용’에 관한 일반논평과 탈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 그리고 위원회 내 장애여성의 권리와 관련한 워킹그룹 조직 및 활동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장애인의 근로 및 고용 권리에 관한 일반논평 작성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가진 바 있으며, 탈시설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지역별 컨설테이션을 열기도 하였다. 이번 심의에서는 공청회와 컨설테이션 이후 수렴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한편 공개 일정인 개회식과 프랑스 및 지부티 심의는 UN WEB TV(https://media.un.org/en/web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시간으로 16일 19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인권 관점에서의 ‘장애 포괄적 코로나19 대응과 회복, 더 나은 재건하기’를 위한 각국의 노력이 공유 됐다. 또 제25차 세션과 관련한 세부 스케줄은 OHCHR 홈페이지 ‘Upcoming Events‘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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