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중증장애인 새로운 일자리 사업’ 4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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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시각장애인 휴먼서비스 분야 등 4개 기관 직무 개발 추진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 공모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직접 중증장애인 고용모델을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일이다. 공단은 ㈜꿈꾸는 베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을 선정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시각장애인 휴먼서비스 분야 등에 (사)필로스 하모니 등 4개 기관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발달장애인 병동보조원, 시각장애인 블라인드 마음보듬사 등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에 대해 봄그늘 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직접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공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해답은 지역 현장에 있기에,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확산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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