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현답’ 1회차,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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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장애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투어에 나서는 이종성 국회의원에게 윤석열 당시 후보가 당시 악수를 청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이종성 의원실
▲장애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투어에 나서는 이종성 장애인복지지원본부장에게 국민의힘 대통▲선거기간 장애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투어에 나서는 이종성 국회의원에게 윤석열 당시 후보가 당시 악수를 청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이종성 의원실
  • 장애인 민간 고용촉진 우수기업 현장 방문 예정

[더인디고 조성민] 국민의힘이 장애인 민간 고용촉진 우수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장애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 투어에 나선다.

국민의힘 이종성 장애인복지지원본부장은 오는 16일(목) ‘장문현답(장애인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1회차 행선지로 장애인 민간 고용촉진 우수기업인 오픈핸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픈핸즈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SDS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10년 11월 장애인 고용 및 체계적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6명이던 장애인 근로자는 올해 12월 현재 229명으로 확대되었고, 지난해에는 장애인 고용촉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문현답’은 장애인 근로 현장을 방문해 장애인 직원들의 직무별 근무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장애인 일자리 발굴 노하우, 장애인 채용 확대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성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자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의 선제적인 장애인 고용확대는 사회 전체의 장애인 고용환경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부문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장려금 제도개선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출정식을 가진 ‘장문현답’은 이번 서울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전국 현장에서 장애인을 직접 만나 장애인 관련 문제들을 주제로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릴레이 정책 투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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