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이용자 관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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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표개선 전,후비교 ⓒ보건복지부
  • 4개 분야 7개 영역 26개 지표로 구성
  • 기관 운영 지표 50%에서 이용자 중심 66%로 상향

보건복지부는 2019년 유예했던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이용자관점 지표를 강화하여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그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제공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그러나 장애등급제 개편 시기에 제도환경 변화를 반영한 평가지표 개선을 위하여 2019년 평가를 유예하고,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이번에 새로운 평가지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새로운 평가지표에는 서비스 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를 강화하고, 전문가 검증을 통한 질적 평가지표를 도입, 서비스 이용자(장애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기존에는 기관 운영 관련 지표가 전체 50%를 차지했으나 개선된 지표에서는 서비스 제공 관련 지표가 66%를 상향조정했다. 또한 평가대상 기관의 부담 완화를 위해서 관리ㆍ운영지표를 축소하고 균형 평가를 위해 배점을 조정하는 등 개선했다.

새롭게 구성된 평가지표는 총 4개 분야, 7개 영역 총26개 지표로 구성됐다. 영역별로는 기관 운영 28점, 서비스제공 66점, 종합의견 6점, 가감점 11점 이다.

평가 재개에 따라 평가위임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4월 중 평가 대상기관 및 일정을 확정하고 5월부터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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