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친환경 숙소로 떠나는 여행’ 참가자 모집

• 초록여행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실천
• 매월 경비지원 여행 주제 ‘친환경 여행’ 접목

[더인디고 조성민]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아 초록여행이 장애인 여행과 친환경을 접목해 저탄소 여행 문화 확산에 나선다.

초록여행은 올해를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해로 거듭나겠다는 신년 목표를 세우고 운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경비 지원 여행은 ‘친환경 숙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시 친환경 가방, 친환경 주방용품, 에코백 등으로 친환경 선물을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행 시 제공되는 간식과 차량에 사용되는 용품 일체도 친환경 제품을 도입한다. 특히 매월 있는 경비 지원 여행도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3월은 ‘친환경 숙소로 떠나는 여행’ △4월은 ‘친환경 히든명소 여행’ △5월은 ‘친환경 꽃구경 여행’ △6월은 초록여행 10주년과 함께 초록여행 고객의 10주년을 기념하는 ‘10주년 여행’ △7월은 ‘친환경 농촌 여행’ △8월은 대표 탄소흡수원인 갯벌로 여행하며 갯벌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갯벌생태 여행’ △10월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친환경 먹거리 여행’ △11월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기존 사용 제품을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12월은 전국관광기관협의회 추천 ‘친환경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이다.

3월 경비 지원 대상자는 1월 26일까지 모집하며 여행 인원은 최소 3인 이상 신청으로, 정부의 방역 조치 방안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초록여행 사무소가 있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에서 출발할 수 있는 총 7가정을 선정하며, 선정된 가정에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 경비 30만 원과 요청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선정자 발표는 1월 28일(금)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 소독과 매일 분무 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 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