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4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접수
- 10주년을 맞는 7가정 지원
[더인디고 조성민]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6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모두의 10주년 기념’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이유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신청 시 결혼 10주년, 아이의 탄생 10주년, 계획했던 일의 10주년, 입사 10주년, 초록여행 이용 10주년 등 다양한 10주년을 맞이하는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여행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최대한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문화여가활동비(30만 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며,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26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7일 이내 해외 여행이력(단, 백신 접종 완료자 제외)’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한편, 초록여행은 기아의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2년 6월 22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