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원,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 너와나의 티키타카’ 결과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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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결과공유회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결과공유회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13일부터 이음센터 2층 갤러리와 온라인 동시 개최
  • 워크숍·프로젝트 참여한 청년장애예술가 21명 소개
  • 11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영문폰트 티키타카체 배포
  • 만화작가 전지의 청년 사업 관찰기록 만화 첫선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은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 결과 공유회를 오늘(13일)부터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와 온라인(www.i-eumcreative.org)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장애예술가에게 안정적으로 예술 현장 진입 기회를 마련해 주고 예술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결과 공유회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각 3개의 워크숍과 창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21명의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간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11명이 영문 99자로 그려낸 티키타카체 개발, 무료 배포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프로젝트로 타이포브랜딩 스튜디오 ‘엉뚱상상’과 청년장애예술가가 장애예술의 가능성과 의미를 전달하는 폰트인 티키타카체를 개발했다.

▲티키타카체 소개 이미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티키타카체 소개 이미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티키타카체는 무료로 배포되며, 온라인 공유회에서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폰트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프리로 제공된다.

장문원은 청년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프로필 촬영도 진행했다. 각자의 색으로 개성을 드러낸 사진은 결과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지가 포착한 청년장애예술가들간의 낯설고도 편안한 만남 ‘준비한 건 여기까지’ 첫 선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담당자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주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읽고 싶고 재미있는 결과 자료집을 만들고 싶다”라며 만화작가를 섭외해 전체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준비한 건 여기까지 표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준비한 건 여기까지 표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전지 작가의 청년 사업 관찰기록 만화 ‘준비한 건 여기까지’는 온라인 공유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파일로도 제작하여 회차별 내용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결과 공유회의 세부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www.i-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결과 전시는 장애 유형을 고려한 접근성 서비스를 지원하며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방역 조치 후 운영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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