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늘(1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이자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김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단장을 맡아 예술인 1만 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 의원은 이에 더해 대선 과정에서 장애인과 장애예술인 등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선대본부에 전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이동권, 장애인문화향유권, 장애인정보접근권,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선 공약을 이끌어냈다.
김예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우리 사회 소수자들과 얼마나 공감하고 소통하는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라며 “당선인께서 국민과 약속한 ‘따듯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상임자문위원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김 의원은 ‘밀알재단경기지부와 툴뮤직의 아름다운동행 협약식’을 갖고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장애 예술가 후원을 위한 펀딩 음악회 개최 등 여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청년 음악인과 장애인 음악가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인삿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장애예술인과 학생들이 예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소수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과 장애 음악인을 육성 및 지원하는 툴뮤직이 힘을 모은다면 장애예술인과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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