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아산시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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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청남도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청남도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 2020년부터 전국의 8곳 추진
  • 발달장애 맞춤형 교육 및 가족창업 육성

[더인디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및 운영을 위해 29일 아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센터가 주관한 2022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충청남도 아산시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의지를 보여 선정됐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에 총 8곳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 및 사용,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담당하고 ▲충청남도 아산시는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대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 연계와 운영지원, 특화사업장 구축 관련 현황 파악 및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와 아산시는 올해 말까지 11억원을 들여 아산시 역촌리에 아산 맑은쌀(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제조하는 특화사업장(1곳 등 10명 등)을 구축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기영 이사장은 “충남 아산시의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구조를 활용한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소비 구조에 적절한 자립 구조 형성이 가능하여 발달장애인 창업 후 안정적인 판로가 기대되어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달장애인 창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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