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협회 등 4개 단체 장총련 회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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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더인디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더인디고

  • 척수협회·녹색재단·기술진흥협회·농축산기술협회 등

[더인디고 THE INDIGO]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손영호)는 어제(3일) 날짜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 한국장애인녹색재단(회장 정원석),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회장 김형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의 장총련 회원단체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장총련 회원단체는 11개 회원단체로 늘었다.

장총련은 이번 4개 단체가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연대와 협력을 통한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와 회원단체들과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장총련 회원에 단체들의 설립 목적이나 주요 활동 등을 살펴보면,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함으로써,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진 사회의 주류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생명, 평화, 환경을 기본이념으로 장애인이 중심이 된 녹색생활 실천 운동, 녹색환경 기술 및 산업육성, 자원재활용 활성화 녹색복지사업 등 장애인과 더불어 녹색성장을 이루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는 산업분야의 R&D 신기술을 장애인에게 보급 시켜 장애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이 R&D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함으로써 장애인기술로 산업 활성화 도모와 장애인기업 진출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어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전국 장애인과 가족의 영농정착과 귀농 귀촌 등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총련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총 11개 회원단체가 됐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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