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클럽, 토크콘서트 ‘This is me’ & 더드림아트 전시 ‘나 그리고 함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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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클럽 토크콘서트 “This is me” 안내 웹자보.
▲피터팬클럽 토크콘서트 “This is me” 안내 웹자보.
  • 26일 19시~21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 발달장애 예술교육캠프 성과 공유

[더인디고 조성민]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공동체를 지향하는 피터팬클럽이 지난 8월 진행한 ‘예술교육캠프’ 성과 공유회를 오는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교육캠프에 따른 발달장애인 성장 과정을 ‘토크콘서트(This is me)’와 ‘전시회(나와 그리고 함께)’로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이어 장애인의 고립된 일상을 넘어 지역 구석구석 예술로 연대함으로써, 소외계층이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피터팬클럽은 ‘즐겁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발달장애인의 문화놀이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19년부터 은평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은평문화재단 구석구석동네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합창, 색소폰,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음악예술교육과 회화, 입체 등의 미술교육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진행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3주 동안 ‘피터팬클럽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캠프 <너도, 나도 예술하자>’를 실시했다.

 ▲피터팬클럽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캠프 <너도, 나도 예술하자>의 한 장면. /사진=피터팬클럽
▲피터팬클럽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캠프 <너도, 나도 예술하자>의 한 장면. /사진=피터팬클럽

피터팬클럽 이승은 대표는 “이번 교육캠프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모 등 가족 또한 치유와 휴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피터팬클럽 토크콘서트 “This is me”와 “나 그리고 함께” 전시는 10월 26일 19시에서 21시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무료 관람할 수 있지만,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티켓링크에서 ‘토크콘서트 “This is me” 사전 신청서(google.com)’를 작성해야 한다.

[더인디고 jsm@theindi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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