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로봇’,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대상

0
18
▲공모전 수상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공단
▲공모전 수상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공단

  • AI, IoT센서 등 ICT 기술 접목한 4개 제품 선정
  • 대상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여

[더인디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3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4개 제품을 선정,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수요자 중심의 기기를 발굴·개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3회를 맞는 올해 대회까지 총 181팀이 지원,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공학기기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세계 최대규모의 소프트웨어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4개 제품을 선정했고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아이쉐어넷팀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역할을 하는 안내 로봇이 차지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안내로봇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라이다 스캔을 통해 공간 탐지, 장애물 회피 자율 주행이 특징이다.

공단은 향후 추가 개발을 거쳐 상용화가 된다면 안내견을 대체해 많은 시각장애인 근로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상에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음성안내 서비스’, ‘이미지 정보를 촉각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번역 서비스’ 등이 선정됐으며, 이들 제품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공단과 MS는 수상팀에 대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접목한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확대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