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포용(Digital IT for All) 주제
- 전문가가 연수기획서 작성, 내달 10일 까지 제출
[더인디고] 코로나 19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가 4년만에 해외연수를 재개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는 올해 18기 드림팀 연수계획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18기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지털 IT(Digital IT for All)’이다. 4차 산업혁명 도래와 더불어 디지털 격차와 관련해 청년세대들이 ‘디지털 포용’의 현주소와 ‘사회참여 증진’을 능동적으로 모색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6대륙 각국의 IT를 통한 고용기회 확대와 디지털 기술발전 및 포용적 디지털 정책 등을 살펴보고, 국내 발전 방향 등을 전망한다는 내용이다.
연수 유형은 기존의 ‘기획연수(3개팀)’와 ‘자유연수(4개팀)’의 기본 틀은 유지한다. 다만 기획연수는 연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문가 기획’을 먼저 공모한다. 예를 들면, IT 및 장애인권 분야 전문가가 3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관련 기업이나 기관 및 인사 등을 섭외하는 방식이다.
기획연수 공모 신청 자격은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학문에서 강의 및 연구에 종사하거나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7년 이상 활동한 IT 및 사회복지계열 전문가여야 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상금 100만 원과 연수 팀장으로 현지 연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기획연수 공모는 오는 3월 10일(금)까지이며, ▲연수계획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 1부 등 주어진 양식을 기한 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재활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와 장애청년드림팀 홈페이지(6dreams.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5년 국내 최초 장애청년 연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드림팀은 지난 18년 간 국내·외 996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37개국, 79개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하늘길이 막혔던 지난 3년(2020년~2022년)간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인턴십, 창업 공모전 등 국내연수를 진행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