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수행기관들, 인건비 사업비 등 지원 받아 4월부터 시작
- 장애인복지법 제15조 개정으로 정신재활시설 3개소 선정
- 2차 모집은 4월 직업재활시설 1개소 선정 예정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사업수행으로 정신재활시설(주간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3개소를 포함해 모두 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기관은 직업재활센터 2개소(부산 서구장애인복지관, 부산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가형) 3개소(경기도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경기도 평택 정신재활시설 나무, 전남 영광 정신재활시설 영광두빛나래), 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 2개소(광주광역시 소화아람일터, 경기도 파주 정신재활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등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복지법 제15조 개정에 따른 서비스 대상자 및 제공기관 확대에 따라 최초로 정신재활시설(주간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3개소가 수행기관으로 포함되었다.
신규 사업수행기관은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개발원은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와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직업재활센터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가형)에는 사업비, 훈련수당 등 기관 유형에 따라 약 1억 5천만 원~2억 4백만 원을, 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에는 기관당 연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7개 기관을 포함 전국 170개소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들은 지난 2월 1차로 모집했으며, 2차 신규 사업 수행기관은 오는 4월, 직업재활센터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직업재활팀(전화 02-3433-0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