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 CRPD 선택의정서 이행 전략, 호주 사례서 찾는다

0
78
▲4월 17, 18일 열리는 CRPD 선택의정서 이행을 위한 호주장애인단체와의 국제워크숍 안내 포스터(한국장애인연맹)
▲4월 17, 18일 열리는 CRPD 선택의정서 이행을 위한 호주장애인단체와의 국제워크숍 안내 포스터(한국장애인연맹)

  • 4.17~18. 국제워크숍…19일 간담회
  • 최종견해에 따른 이행방안도 함께 모색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인연맹(한국 DPI)은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제5 간담회실에서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선택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4월 20일 장애인 날을 기념해 호주의 CRPD 선택의정서 비준 후 개인 진정 및 관련 연구 사례 등을 국내 장애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해 한국 DPI는 호주장애인단체(PWDA) 사만다 프렌치(Ms. Samantha French) 선임연구원과 호주법률단체(ACDL) 마크 패트릭(Mr. Mark Patrick) 선임변호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사만다 연구원은 선택의정서 비준 후 호주장애인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이어 마크 변호사는 호주의 개인진정 과정에서의 장애인단체 역할과 절차적 지원방안, 그리고 진정 결과에 따른 호주 정부의 법, 제도적 장치 이행 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들 해외 초청 인사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장애인단체 및 한국 인권위 등과의 간담회 등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한국의 제2,3차 국가보고서 최종견해 등에 따른 이행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국가인권위원회,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DPI에서 주관,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실에서 후원한다.

워크숍은 수어 및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DPI 국제협력팀(02-457-0427, dpikorea@dpikorea.org)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2f9c236b693@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