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대전도시공사가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등 지원
- 사전 등록제로 운영…긴급 상황 시 당일 신청도 가능
- 남·녀 구분해 두 곳 운영되며, 각 4명 씩 모두 8명 정원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가 6월 30일(금) 오후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대덕구 중리동 위치)를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 긴급돌봄센터는 전국 최초로 대전도시공사가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무상지원한다. 긴급돌봄센터는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이용자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며,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 시 건강‧의료상황 체크 등 1시간 반 가량의 상담 과정이 필요하다. 긴급 상황일 경우에는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각 1곳씩 운영되며 정원은 남·녀 각 4명, 모두 8명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신청은 평일 주간(09:00~18:00)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내 소재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중앙 및 지역 발달장애인지역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를 통해서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혹은 보호자의 신체적, 심리적 소진 시에도 돌봄 지원이 가능하여 발달장애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대전시 장애인복지과 최현숙 팀장, (사)대전장애인부모회 이옥주 회장, 대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김남은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42-719-1085)에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