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문화동에 위치, 발달장애인 남녀 각 4명 모두 8명 이용 가능
- 이용자 사전등록 원칙이나 긴급상황 시 당일 신청도 가능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남지윤, 이하 충북발달센터)가 오늘(3일)부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주 문화동에 있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녀 각 1개소(남녀 정원 각 4명)로 운영된다. 충청북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고 충북발달센터에서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에서는 발달장애인 가정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며, 이용 기간은 사유에 따라 1회 이용 시 1~7일까지,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000원, 식비 3만원(본인 부담 1만 5,000원, 국비 지원 1만 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식비만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충북센터에서는 보호자의 긴급한 상황 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희망 시 센터로 신청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일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충북 긴급돌봄센터 이용 신청은 평일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충북발달센터(☎070-5089-5864)로, 평일 야간·주말·공휴일·당일 입소시에는 충북 긴급돌봄센터(☎043-851-3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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