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각장애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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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환경 개선 앞장서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ICT 정보격차 해소 교육커리큘럼 개발기금 5천만 원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공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정보격차 해소 개발기금 5천만 원 전달
  • 기금으로 개발된 교육자료 내년 초 전국에 배포 예정
  • LG플러스, ICT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제44회 흰지팡이날’을 앞두고,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ICT 정보격차 해소 교육커리큘럼 개발기금 5천만 원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전달했다.

지난 5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개발기금 전달식에는 LG유플러스 ESG추진실 이홍렬 실장과 한시련 김영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쇼핑, 방송·영화시청, 의사소통 등 모든 일상생활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기기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교육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각장애특성을 반영한 교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개발기금 전달은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측면에서 진행되었다. 개발기금 전액은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과 보급에 사용되며, 개발된 교재는 2024년 1월경 시각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한시련 지회 등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실장은 개발기금이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의 ICT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시련 김영일 회장 또한 이번 LG유플러스의 개발기금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기기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책 읽을 권리보장과 점자문맹률 개선을 위해 전국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U+희망도서관”사업과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기부하는 “U+희망도서”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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